수택파출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[아무말대잔치 2] 오늘 경찰서에 전화했음 오늘 회사 점심시간에 짜장면을 한 그릇 빠르게 먹고 집에 잠깐 들림 원래 회사랑 집이 가까워서 고양이 약도 주고 물도 챙겨줄 겸 점심시간마다 집에 감 근데 오늘 문이 파여있었음.. 그것도 번호키 옆에... 그리고 옆이 약간 띄어져 있어 경비실에 얘기하니 "그것도 증거가 있어야 신고를 하지~ 왜 거기만 그런데~" 휴.... 일단 112에 신고를 함 내가 예전에 가족이랑 같이 살 때 평일에 월차를 내고 쉬고 있는데 점심시간 쯤 집에 누가 있는 인기척이 느껴짐 처음엔 오빠인줄 알았지만 오빠는 출근했을 시간.. 에이 설마 아니겠지.. 아니겠지.. 했는데 내 방문을 열고 얼굴 반만 내미는 도둑과 눈이 마주침 도둑이 초범인지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미친듯이 도망감 바로 경찰에 신고. 그날 처음으로 과학수사대와 형사.. 더보기 이전 1 다음